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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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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재도약을 위한 발판 되길
우리는 눈으로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본다. 그리고 머리로 이런 일이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이해하려고 시도한다. 일은 일어나기 마련이다. 행복한 일이나 불행한 일이나, 나의 노력이나 실수이거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처럼, 불가항력적인 외부의 재난이거나. 내가 이런 크고 작은 일들에 일희....
세명일보 기자 : 2020년 03월 25일
트럼프 “중국 바이러스” 말하자 회초리 든 미국인들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명칭을 두고 미중간 신경전이 점입가경인 가운데, 미국인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돋보이는 장면이 연출됐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를 ‘중국 바이러스’라고 표현하자 중국이 아니라 미국에서 먼저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것. 특정 지역과 인종을 비하한....
세명일보 기자 : 2020년 03월 24일
[욜로은퇴] 일의 기쁨과 슬픔
KBS의 ‘아침마당’에 출연했습니다. 6년 전에 50분 강의로 출연한 후에 두번째이지만 이번에는 라이브로 모두 진행했습니다. 라디오 인터뷰 라이브, 티비 인터뷰 라이브는 많이 해보았지만 엄청난 사람들이 아침에 보는 티비 강의 라이브는 처음이었습니다. 라이브 뉴스 볼 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그 과정에는 많은 사람들....
세명일보 기자 : 2020년 03월 23일
[漢字로 보는 世上] 새옹지마(塞翁之馬)
변방 塞. 늙은이 翁. 갈 之. 말 馬.변방에 있는 노인의 말, 즉 세상만사 행불행은 점칠 수 없으며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는 뜻이다. 인간만사새옹지마(人間萬事塞翁之馬)란 말로 쓰이며 회남자의 인생훈편에 실려 있다. 옛날 중국 북방의 요새(要塞) 근처에 점을 잘 치는 한 노인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노인의 말....
세명일보 기자 : 2020년 03월 22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황사 대비 23개 시·군 도시대기 측정망 확대
미세먼지는 침묵의 살인자라고 할 만큼,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 지난 14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국 인구 10명 중 6명 가까이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한 수준의 2배가 넘는 초미세먼지(PM-2.5)에 노출됐다. 이 비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높았다. OECD가 최근 발간한, ‘2020....
안진우 기자 : 2020년 03월 19일
이땅 시론(詩論) 제 1인자 예술원회원 문덕수 시인 서거
조선일보 2020년 3월 17일(화요일) 자(A23쪽) 부음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 별세한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신 문덕수(92세) 시인의 영결식이 16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거행됐다. 경남 함안에서 태어나 1955년 청마 유치환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홍익대 국문학과 교수(교육대학원 원장 ....
안진우 기자 : 2020년 03월 19일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정치학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지난 13일 WHO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과 만나 축구계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WHO를 지원할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회담 후 FIFA와 WHO는 “모든 스포츠기구는 철저한 위험평가에 근거해 각국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관중, 선수, 코치, 지역사회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안전....
안진우 기자 : 2020년 03월 18일
대만, 싱가포르, 홍콩은 중국과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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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우 기자 : 2020년 03월 17일
숙명의 명해결사(名解決士)
천부적으로 호기심이 많은 나는 남들은 감히 엄두도 못 낼 어려운 난제를 여러 건 거뜬히 풀었다. 나도 나의 비상한 실력(?)에 놀라움을 느끼곤 했다. 살아오면서 어려운 문제를 여러 건 풀었지만 지면(紙面) 사정으로, 한 건만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니 양해를 바란다.1. 문경중학교 초대(1대)교장 김사중 선생님 사진 해결....
안진우 기자 : 2020년 03월 16일
[漢字로 보는 世上] 은감불원(殷鑑不遠)
은나라 殷. 거울 鑑. 아니 不. 멀 遠.은나라 왕이 거울로 삼아야 할 멸망의 선례는 먼데 있지 않다는 것으로, 남의 실패를 자신의 거울로 삼으라는 말이다. 시경의 대아편에 실린 글로서, 상감불원(商鑑不遠)이란 말로도 쓰인다.고대 중국 하(夏)·은(殷)·주(周)의 3왕조 중 은 왕조의 마지막 군주인 주왕(紂王)은 원래....
안진우 기자 : 2020년 03월 15일
‘필승(必勝)의 신념(信念)’이란 마스크 착용
유기체(생명체)가 이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살아 남기위한 아귀다툼에서 꼭 이겨야 한다. 생존경쟁은 총소리 없는 전쟁이다. 필자는 싸움터에 나가는 군인이 아니면서, ‘필승의 신념’이란 말을 애용(愛用)한다. 싸움터에 나가는 병사에겐 무장도 완벽하게 갖춰야하지만, 필승의 신념을 뼛속깊이 새겨야 한다. 나는 이....
안진우 기자 : 2020년 03월 12일
아이야, 미안해
내가 내 배속에 10달을 품고 있다가 낳은 내 아이인데도 그 아이와의 대화가 참 힘들다고 생각하신 적 있으시죠? 그건 아마도 나의 생각을 주입하려고 해서 그럴 겁니다. “엄마가 이거 하지 말랬지?”, “왜 옷을 이렇게 입어?”, “엄마 말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겠니?” 이런 말 해 보신 적 있으시죠? 혹시 오늘 아침에....
세명일보 기자 : 2020년 03월 11일
[욜로은퇴] 주택연금이 뭐가 중한디
주택연금은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죽을 때까지 연금처럼 돈을 받는 제도를 말합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이를 역(逆)모기지라고 합니다. 모기지(mortgage)란 주택담보대출을 의미하니 결국 ‘거꾸로 주택담보대출’이라 할 수 있습니다.왜 거꾸로일까요? 주택담보대출은 주택을 담보로 목돈을 대출받고 이를 분할 상환합니....
세명일보 기자 : 2020년 03월 10일
일대일로, 알고 보니 바이러스 고속도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바이러스 고속도로’임이 여실히 증명됐다.7일 현재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나라는 한국, 이란, 이탈리아다. 한국은 확진자가 6,593명으로 1위, 그 뒤를 이란(4,747명), ....
세명일보 기자 : 2020년 03월 09일
[漢字로 보는 世上] 송양지인(宋襄之仁)
송나라 宋. 도울 襄. 갈 之. 어질 仁.송나라 양공(襄公)의 인정이란 뜻이다. 쓸데없는 인정, 무익한 동정, 어리석은 인정을 비유한 말이다. 십팔사략에 실려 있다.춘추 시대의 주(周)나라 양왕(襄王) 2년, 송(宋)나라 환공(桓公)이 세상을 떠났다. 환공이 병석에 있을 때 태자인 자보는 인덕(仁德)이 있는 서형(庶兄) ....
세명일보 기자 : 2020년 03월 08일
말(言語)
말(언어)은 말(馬) 한 필이 재산목록 1호(전재산)인 마부의 말보다 말이 더 소중하다. 말 한 마디로 천냥(약7천만원)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듯이, 말 한 마디로 만 냥 빚을 지는 경우도 틀림없이 있다고 본다. 제대로 된 인격자는 말에 실수가 없다. 내가 한 말이 남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여 새 삶을 사는 씨앗(힘)이 되....
세명일보 기자 : 2020년 03월 05일
‘AI 강국’ 패러다임 전환…“대통령이 관심 가져야”
정부는 2019년 12월 정보기술(IT) 강국에서 인공지능(AI) 강국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AI 시대 미래 국가 비전과 전략을 담은 ‘AI 국가전략’을 발표했다. 2030년 디지털 경쟁력 세계 3위, AI 기반 지능화 경제효과 최대 455조원 창출, 삶의 질 세계 10위 달성을 목표로 삼고 3대 분야 9대 전략 100대 실행과제를 ....
세명일보 기자 : 2020년 03월 04일
최고경영자와 이사회 의장 분리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을 각각 다른 사람이 맡는 이른바 분리모델이 부각되면서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그 모델 채택을 검토하고 있는 것 같다. 작년에 SK가, 올해 삼성전자가 분리를 채택했는데 ‘베스트 프랙티스’를 선도한다는 평가도 받았다. 미국 상장회사의 약 20%, S&P500 기업의 거의 절반이 분리모....
세명일보 기자 : 2020년 03월 03일
존경받는 청록파 시인 조지훈 선생 여담
시인 조지훈 선생은 내가 중학교 시절(1954.4~1957.3) 국어교과서에 18살에 지으셨다는 ‘승무’가 실려, 중학생뿐 아니라, 먹물께나 든 국민들은 널리 아는 유명시인이었다. 내가 시인 조지훈 선생과 마주 보고 앉은 것은 1967년 1월 14일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을 마치고 새로 문단에 오른 신인당선자와 중앙일보 신춘문예 심사위원들이 자리를 같..
세명일보 기자 : 2020년 03월 02일
[漢字로 보는 世上]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
다섯 五. 열 十. 걸음 步. 일백 百. 오십 보 도망친 사람이 백 보 도망친 사람을 비웃는다는 뜻으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 같다는 말이다. 맹자의 양혜왕편에 실린 말로서 오십보소백보, 대동소이라는 말로도 쓰인다. 전국 시대인 기원전 4세기 중엽, 위(魏)나라 혜왕(惠王)은 진(秦)나라의 압박에 견디다 못해 도읍을 여러 번 옮겼다. 그러..
세명일보 기자 : 2020년 03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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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김천 대신동은 지난 23일 범주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김충섭.. 
(주)삼일산업(대표 조규도)는 지난 26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 
칠곡 순심중학교(교장 임재균)는 개교 8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지난 22일 ‘개교기념식.. 
김천시 평생교육원(원장 김성환)은 지난 22일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부족.. 
청도군이 지난 26일 관내 5개교 고등학교 기숙사 입소 2~3학년 학생과 교직원 7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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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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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하찮은 고양이 목숨이라 하지만, 태어난지 1년도 채 못 되어, 눈을 감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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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面 눈 目사기의 항우본기(項羽本紀)에 실린 글로서 글자 그대로 얼굴과 눈인.. 
5월 15일 스승의 날이다. 평생을 중등교원(교사·교감·교장)으로 살아 왔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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